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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리즈번 여행 - 무게라별빛여행, 현대여행사, 불빛여행이된.. Moogerah, Daytour

브리즈번 여행 두번째날,
무게라 별빛 투어여행이야기입니다. ✨


호주에서 사회초년생때 본 별들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어 
가족과 함께 꼭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브리즈번 여행 계획 하면서 알게 된 현대여행사의 무게라 별빛 투어여행상품이 있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언급하지만, 별빛은 못보고 Bush Fire 때문에 
산불을 보게 되어서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상품자체에는 너무나 만족하고 
한국어와영어가 다 가능하셨던 가이드분도 너무 재밌고 친절하셔서 
가족들과 그리고 함께 투어가셨던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투어 상품의 가격과 픽업포인트 그리고 투어상품 시간은 여기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이번여행 제가 뽑은 원픽 사진입니다. 무게라 댐(Moogerah Dam)가는 길에
Morwincha Rd, QLD 4309에 잠깐 내려서 앞에 펼쳐져 있는 국립공원들과 풍경을 보았는데
산불로인한 연기가 있어도 아름다움을 다 가리긴 힘들었나봅니다...😟


퀸즈랜드 전역에 산불(Bush Fire)가 일어나 브리즈번 전체가 연기로 자욱했습니다.
하지만 무게라 별빛투어는 무게라 댐에 수시로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에 별을 보는 확률이 복불복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행을 왔으니 진행하기로 하고 갔습니다. 


가이드 분이 혹시라도 별을 못 볼 수 있으니 
브리즈번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곳들로 
추가적으로 움직여주셨습니다. 

상황에 맞춰서 코스를 변경해주신건 정말 감사했고
저희 가족들도 자차가 없으면 갈 수 없는 곳에 가서 전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산불로 인한 연기로 인해 하늘이 뿌애져있는 브리즈번 시티(Brisbane City)를 
캥거루포인트(kanggaroo point)에서 본 모습입니다. 





무게라 댐(Moogerah Dam)에 가는길에 주유소에서
 차 주유를 잠깐 하고 화장실도 들렸습니다. 

가이드 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주유소에 편의점과 화장실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이용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시티에서는 제대로된 소세지롤(Sausage Roll)을 사먹기 힘들었는데 여기서
정말! 오랜만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페스츄리가... 바삭하고 안에 들어가있는 고기와야채는 진짜... 
호주 어디서든 따듯한 소세지롤을 드실 수 있으면..꼭 꼭! 드세요 😂



여기서 부터 무게라 댐(Moogerah Dam)입니다. 

조그만 물줄기가 모아져서 이렇게 호수가 되었다는데 호수의 규모에 놀라울 뿐입니다.
주변은 국립공원을 감싸져 있어서 
정말 둥그런 산맥 안에 호수가 쏘옥 들어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전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커플들이 프로포즈를 많이 하는 장소로 
유명한 하다고 합니다. 

가서 보면 정말 왜 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피크닉할 수 있도록 BBQ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화장실도 근처에 있어서 왔다갔다 하기 좋았습니다. 
(참고로 BBQ하는 비용도 투어 상품비에 포함입니다.)



가이드 분이 손수 고기도 구워주시고 호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가족모두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렸는데..



음..

흠..

..




앞에 뭐가 이상한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음...

..?

네..

맞아요..산불입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나니 산불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밝아서 이게 안보였던것이었고..

구름이라고 생각한것이.. 구름과 안개도 아닌.. 연기였습니다..


정말 브리즈번도 산불이 진행 중이었다는걸.. 제 눈으로 이렇게 확인하니..
자연재해가 너무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사실 아름다운 별을 보러 간거였는데 구름뿐만아니라 연기때문이라도 별빛을
보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별을 본다는 것은 정말 그날 날씨상황과 현재상태가 중요한 걸 알기때문에
여행상품에 대해 불만을 없었습니다.. 
다만 산불이 진행되는걸 눈 앞에서 보니..진짜이건 경험하기 힘든.. 경험인데..
1달이 지나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까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불이 빨리 꺼지고 빠른 시일내 아름다운 호주의 자연과 피해가 있던 지역들이
재건되고 회복될 수 있게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무게라 댐에서 시간을 보내고
 마운틴 쿠사(Mount Coot Tha)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연기가 조금있어서 흐렸지만 사람들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다음코스로 별을 보지 못해서 가이드분이 아쉬운 마음에
캥거루포인트로 다시가서 
야경을 다시한번 감상하고 왔습니다.



별은 보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다른풍경으로 
아쉬움 없이 하루를 채워주신 가이드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무게라호수 데이투어 포스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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